[국방일보] 인공지능 기술과 노하우 ‘한 걸음 전진’
-육군AI연구발전처 실무진
-민간 전문기업서 특별연수
군 최초의 AI 연구부서, 육군교육사령부(교육사) 인공지능(AI)연구발전처 실무자들이 19일 ‘㈜한컴 MDS’에서 인공지능 특별 연수과정에 참여했다.
2박3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과정에는 전투발전부 신인호 부장과 김용삼 차장 등 AI연구발전처 실무자 21명이 참가해 AI 분야를 선도하는 민간기업의 최고 전문가들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와 다양한 노하우를 배운다.
경기도 성남 판교에 있는 ㈜한컴 MDS는 정보통신, 인공지능, 딥러닝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별 연수과정 첫날에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가천대 인공지능기술원 오해석 원장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강연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한컴 MDS연구소 박석일 부장 등의 진행으로 AI 뉴럴넷(Neural Network) 기술의 국내 활용사례, 빅데이터 사이언스 프로젝트 수행절차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NVIDIA 코리아 차정훈 상무가 강사로 나서 CES 2019에서 각광받은 최신 AI 기술과 해외 AI 기술 주요 활용사례를 강의한다.
올해 1월 1일부로 창설된 AI연구발전처는 육군이 표방하는 초연결·초지능화된 첨단과학 기술군 구현과 미래 육군의 전력발전을 주도하는 핵심부서다.
AI연구발전처는 이번 특별연수를 통해 습득한 직무역량을 바탕으로 ‘군사용 인공지능 운용구조’를 조기 완성하고 4월 개최 예정인 ‘인공지능·드론봇 콘퍼런스’에서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사는 앞으로도 국내 연구기관·대학, IT 및 방위산업체, 외국군 연구소 등 산·학·연과 인공지능 협업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초연결·초융합 군사혁신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출처 :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m/20190220/4/BBSMSTR_000000010023/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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